직업건강협회, 대만 산업보건 현장연수 실시
- 직업건강 국제교류 강화
❍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김숙영)는 지난 10월 18일(수)~10월 21일(토), 4일간대만 산업보건 현장연수를 실시하였다.
- 직업건강협회는 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보건업무 종사자들에게 전문 연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보건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건강 관련 국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해외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프랑스, 일본, 미국에 이은 제5차 해외연수로, 특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연수에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대만의 산업보건 전문기관 등을 시찰하고, 국가적인 산업보건 경쟁력을 제고하는 시간이 되었다.
❍ 연수단은 대만 직업안전보건연구원(ILOSH)을 방문하여 연구원의 안전보건 관련 사업을 소개받고, 흡음실 체험, AI를 이용한 건설 현장 안전보건 체험 등을 하며, 우리나라의 산업보건과 비교한 대만의 산업보건의 현주소를 확인하였다.
❍ 이어 연수단은 대만직업안전보건청(OSHA), 대만산업보건간호사협회(TAOHN), 대만 반도체기업(TSMC), 대만산업보건간호교육협회 및 산업안전보건협회(ISHA)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한국의 산업보건의 현황 및 이슈 등을 알리고, 대만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소개받는 등 두 나라의 직업건강 현주소를 확인하였다. 또한, TSMC 보건관리자로부터 사업장 산업보건 활동 사례를 안내받은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양국의 사업장 직원 건강관리 및 실무 추진 내용 등을 교류하였다.
❍ 김숙영 회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하여 “보건관리자들이 해외 산업보건 동향을 파악하며,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 돕고 성장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