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퀵커머스 근로자와 협력사 야간근무자를 대상으로 ‘1:1 간호사 야간대면 건강상담’ 과 직무스트레스 평가를 시행합니다.

해당 퀵커머스 업체는 국내 최초로 밤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운영하기 위해 대부분 근로자를 교대근무와 야간전담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야간근무는 업무상 사고, 수면장애, 뇌심혈관질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2014년부터 야간근무를 하는 근로자는 특수건강진단을 받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었습니다.


협회 소속 간호사는 1년간 퀵커머스 업체의 전국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유소견에 대한 건강상담을 시행하고 담배 사용, 음주, 신체활동, 영양,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증진을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헬스케어 ‘건강CHECK’ 서비스를 도입하여 개인별 직무스트레스와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를 평가하여 근로자 개인에게는 3개월간 주 1회 AI 기반 개인수준별 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퀵커머스 사업장에는 전체와 물류센터별, 그 외 조직별로 분석한 종합평가 결과를 제공하여 기업 차원의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복임 회장은 “새벽배송이 생활 필수로 자리 잡은 지 수년이 지났으며, 야간 근로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는 큰 혜택을 누리고 있으나, 그동안 야간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 보호 노력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협회와 기업 차원에서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근로자 스스로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의 건강 증진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근로자 건강상담은 본부 건강증진국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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